매번 부산을 방문하면서 꼭 한번 방문해야겠다가 마음 먹었지만 매번 실패했던 그곳!!
그곳은 바로
!!! 모모스 커피 본점 !!!
모모스 커피는
월드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
전주연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카페로 2007년 동래구 온천장을
오픈하면서 모모스 커피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해요
최근에는 영도점 영업 확장함과 동시에
로스팅된 신선한 원두를 전국적으로 배송하며 드립백, 굳즈 등을
상품화하여 판매하면서
모모스 커피만의 브랜딩을 잘 만들어 나감과동시에
부산을 대표하는 커피전문점으로 자리매김한것 같았어요
이런 여러가지 정보를 가지고 드디어 방문했는데요
멀리서 보이는 외관의모습은 마치 일본 교토의 오래된 저택의 모습으로
현대식건물의 사이에 있어 아주 눈에 확 들어오는 외관이었어요
저층부의 오래된 저택 출입구는
부산의 역사와함께 해온 모모스 커피의전통을 느끼게 하였고
상층부의 현대식 건물은 앞으로 모모스커피가
나아갈 커피를 상상하게 했어요
아무튼 주변건물과는 다소 독특한 외관의 모모스 커피는
들어서는 입구부터 특이했어요
웬 12지신상의 동상이 한쪽 벽면에 있었고
반대쪽은 작은 연못이 그리고 정면에는 대나무가 있는걸 보고
일본 교토의사찰에 온듯한 느낌이 나는건 저만일까요??
그렇게 내부를 들어왔어요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았네요
2층까지 좌석이 있었지만 자리가없어서 테이크 아웃을 하기로하고
커피를 주문 했는데 20분 대기해야 한다네요 ㅠㅠ
그래서 커피를주문하고 내부를 둘러 봤어요
오른쪽은 음식을 주문 받고
왼쪽에서는 주문 받은 음식을 낸다고 분주하게움직이고 있었어요
내부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경향이 있었는데
주방의 벽면의 격자형의 창문으로 들어오는 자연광 때문에
커피를 준비하는 공간은 밝아서
나오는 음식이 더 깔끔하고 정돈되어 보였어요
그리고 한쪽편에서는 드립 커피를 계속 내리고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집에서도 드립커피를 자주내려 먹다보니
모모스 커피는 어떤 방식으로 추출하는지
아주 궁금했었어요
커피 내리는걸 보고 하나 얻어가는건 있는것같아요 ㅎ
그옆으로는 드립백, 커피콩만 따로 판매하는곳이 있었고
판매대 제일 위에는 전주연 바리스타님이
그동안 각종대회에서 수상한 트로피들이 있었어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런 영광스러운 트로피라면
좀더 중앙에 눈에 잘 보이는곳에
두어도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1층은 좌석이 많은 편이 아니였어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소파가 있고
작은 테이블이 있었지만
모모스커피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앉아서 커피를 즐기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보였어요
그렇게 2층은 얼마나 좌석이 있을까 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올라가보았는데
외관에서 보여지던 박공형 지붕의 골조와 어우러지는
우드마감재는 따뜻한 커피를 즐기기에 딱좋은
인테리어였어요
봄이나 여름에 오면 테라스에서도
모모커피를즐겨보고 싶네요
둘러보고나니 커피가나왔다는 벨이울리네요
오늘의 핸드드립으로 주문한커피 종류는
콜롬비아 비야 솔 카투라 에너로빅 허니
개인적인느낌이지만
블루베리의맛이 있는 산미가 돋보이는 원두였어요
바디감이 강하지않아
다양한산미를 느낄 수 있어서
산미를좋아하는 저에게는 더없이 좋은원두였어요
하지만 구매한 커피원두는
에디오피아로 골라 봤어요
메이블시럽 맛이난다는데 어떤 맛일까해서요
이번 부산 여행에서 짧았지만 강한 여운을남겨준
모모스 커피
다음 방문때는 다른계절의 모모스 커피를 느껴 볼까하네요
그럼 오늘은 이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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