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가평 아난티 코드를 다녀왔어요
가평 아난티는 개인적으로 5년만의 방문이었는데
역시 아난티는 으뜸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1박 2일 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리조트 중에 아난티만큼
건축적인 형태. 인테리어디자인, 어메니티, 서비스, 산책로등에서
만족스러운 곳을 찾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마감재만 보아도 고급스러운 마감재는 분명히 아닌데도
고급스러움을 잘 나타내고 있는걸 보면
아주 고심하며 디자인을 한것같습니다.
매번 테라스하우스 만 방문하였는데
이번에 지인찬스를 이용해서 처음으로
풀 하우스를 방문했는데
애들 있으시면 무조건
풀하우스 가 답이다
라고 추천드려요
이유는 풀의 대해 설명 할때 다시 말씀 드릴께요
일단 룸을 들어가는 복도 입니다.


문을 열고 실내로 들어가면 바로 투명한 창 너머로
거대한 풀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웬만한 풀빌라보다 큰것같아요
룸 내부의
디자인요소가 심플하면서도 컬러, 마감재, 조명으로
고급스러움을 잘 표현하고 있어요





아쉬운점이 있다면
한가족이 가서 사용하기에는 너무 넓어서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였는데
침대가 하나라는 점이 아쉬웠어요
결국 소파행은 제 몫이였네요
하지만 앞에서 조금 언급하였던
풀이 있기에 모든게 상쇄되었어요
풀의 모습입니다.
일반 풀빌라의 수영장 같은 느낌이 아닙니다.
호텔의 부대시설같은
고급스러운 느낌의 풀


다소 물의 온도가 따뜻하진 않아서 처음에 추웠는데
이것도 적응하니 충분히 따뜻한 풀장이었어요
풀하우스는
연인 보다는 아이가 있는 가족이 사용하기에
너무 좋은 룸 타입인것같았어요
왜냐하면 아이들이
안전하게 풀에서 놀수 있기 때문이에요
타 풀 빌라에 비해
풀의 깊이가 아주 깊지않은점이 아주 큰 장점인것같아요
풀빌라를 가보면 깊이가 100cm이상인 풀이 많은데
이곳의 풀의 깊이는 대략 90cm로
제 딸이 초등학교 1학년 보통 키인데도
가슴정도 오는 깊이고
둘째는 아직 6세인데도 목까지오는 깊이니까
아이들이 노는동안 걱정없이
선베드에 누워 책도 볼 수있는등의
개인 시간을 보낼수 있었어요
게다가 수영은 체력 소모가 아주 많은 운동이잖아요
아이들이 저녁식사때부터
눈꺼풀이 무거워 지기 시작하더니
8시쯤 모두 깊은잠에 빠지면서
엄마 아빠는 하이볼을 마시며 아주 편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암튼 테라스 하우스 보다는 풀하우스의 장점이 너무 좋아보여서
여름에도 또 한번 방문 하려고 해요
아난티는 룸 내부 외에도 외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컨텐츠가 아주 많은 곳이에요
외부 컨텐츠는 2부에서 또 전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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