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대니의 소장품은
큰 마음 먹고 구입한
뱅앤올룹슨에 베오릿 20 에대해 작성해 봅니다.

개봉하자마자 그레이와 골드의 영롱한 조합의 컬러는
저의 기대감을 충분히 만족시켜주었습니다.
베오릿20의 설명에 앞서 먼저 저의 귀는 막귀는 아니라는점
그렇다고 아주 좋은 음직을 구별할 정도는 아닌 수준이라는것을 사전에 알려드립니다. ^^
1. 베오릿 2.0 VS 제네바 클래식 S 의 고민
최근에 이사를 하면서 인테리어에도 어울리면서
저음을 잘 구현해 줄 수 있는 스피커를 찾다고
고민한 두 종류가 바로뱅앤올룹슨의 베오릿 20과 제네바의 클래식 S 였습니다.
약 3개월 정도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두 제품모두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고
아주 고가는 아니지만 저가의 스피커 보다는 좀더 풍부한 저음을
표현해줄 수 있을것같았고
저희집의 화이트 베이스의 인테러이 컬러와도
아주 잘 어울릴거아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어떤날은 제네바 S,
어떤날은 베오릿,
또 어떤날은 " 에이 꼭 스피커 필요하겠어?"라며
구매 자체를 포기한 날도 있었는데
그렇게 고민하던 저의 모습을 보며 와이프가 답답했는지
구매를 해주었습니다.
아리가또우!!!
여러 사이트를 보고 유투브를 찾아보다가 제 나름대로 결정한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제네바 클래식 모델은 M부터 제네바의 진가를 알 수 있다는 점
2. 제네바 클래식 모델 S 보다 베오릿20의 우퍼, 앰퍼가 좀더 풍부한 저음을 줄것같은 점
3. 집 인테리어와 더 잘 어울린다는점
4. 캠핑을 자주 다니기 때문에 휴대성에서 유리
위 4가지를 이유로 베오릿20을 구매하였습니다.
2. 베오릿 20 언박싱
박스도 뭔가 고급스럽다고 생각하는건 저만 그런걸까요? ㅎ

박스를 개봉하니 스티로폼 뚜껑이 있었고 이를 제거하니
명품 가방의 더스트백 같은 느낌으로 스피커가 싸여져 있었고
제품 구성은 본 스피커와 국내와 해외전용 어댑터, 품질보증서 정도가 들어 있었습니다.
너무 콤팩트해서 더 없나 찾아보았지만 없었다는 .....




두둥 !!
생각보다 작았지만 외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집안 어디에 두어야 할지 여기저기 옮겨 보다가 결정한건 바로
우리 거실의 메인 선반에 올려두었습니다.

그럼 베오릿의20의 디테을 컷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베오릿 시리즈는 베오릿 12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베오릿15, 베오릿17, 지금의 베로릿20이 나오기까지 4번의 세대변화가 있었습니다.
기본의 외형은 베오릿 12의 형태에서 크게 변한건 없지만
디테일한 디자인 , 소재 , 기능의 변화를주면서
현재의 베오릿 20이 나왔습니다.
여기서 베오릿의 대해 간단히 설명 드리면
베오릿이라는 네이밍은 뱅앤올룹슨이 만든
라디오의 네이밍에서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덴마크의 유명 산업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즈"가 디자인 한것으로도 유명한 제품입니다.
북유럽의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
오랫동안 세련된 디자인을 유지하는
Timeless Design을 의 제품이 많은것같습니다.
우리나라에 10년이 지나는동안 디자인 변화없이
이렇게 사랑받는 제품들이 얼마나 있을까 라고 생각해보면
정말 북유럽 디자인은 볼매 같은 매력을 가지고 있는것같습니다.
C-type의 충전단자, 상단의 버튼, 무선충전대 , 베지터블 태닝가죽의 고급스러운 손잡이
이러한 자그만한 디테일들이 모여 고급스러움을 주는것같습니다.




베오릿20은 베오릿17에서 디자인과 소재에 작은 변화를 주어
음향의 성능을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그것은 단단하면서도 가벼운 아노다이징 알루미늄 소재의
스피커 커버에 새로운 홀 패턴을 적용하고
알루미늄 그릴속에 패브릭을 더해
독특한 패턴 효과의 외관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외관은 단순히 고급스러운 외관디자인 뿐만 아니라
45%의 공기 투과율로 음향 성능 최적화에 도움을 줘 맑고 세련된 사운드를 제공해 준다고 합니다.
디자인이 기능을 향상시키는
이것이 바로 제가 생각하는 좋은 디자인의 철학이라고 생각합니다.
4. 베오릿20 스펙 및 1일 사용후기
하루라는 짧은 시간의 사용느낌은 " 너무~ 좋다 " 입니다.
그래서 스펙이 어떻게 되는지 찾아보았는데
(구매전에 찾아봐야하는거 아님?)
아무튼
1.5인치 풀레인지 드라이버 3개,
5.5인치 우퍼1개,
4인치 패시브 베이스 라디에이터 2개로 구성.
최대출력은 240W로 360도로 전방위적으로
맑고 풍성한 사운드를 구현하며
우퍼 및 트위트용 35W Class D엠프 2개를
탑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무엇보다 첼로의 저음을 너무도 잘 표현해주고
피아노의 맑은 소리가 어우러져
거실안을 가득 채우는 느낌이었습니다.
좀더 긴 시간을 사용 후 좀더 구체적인 사용후기를 다시 작성해보겠습니다.
긴 내용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추억이 되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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